두 마음을 듣는 곳

마음을 나누는 작은 약속

같은 일을 겪어도 마음은 다를 수 있어요. 서로의 이야기를 편하게 꺼낼 수 있도록 함께 지켜주세요.

1. 있었던 일과 느낀 마음을 나눠 적어요

언제 어떤 상황이 있었는지 먼저 적고, 그때 느낀 감정을 덧붙여주세요. ‘항상’, ‘절대’ 같은 단정보다 구체적인 한 장면이 이야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돼요.

이렇게 시작해볼까요?

“약속 시간이 바뀌었는데 늦게 알게 됐어요. 기다리는 동안 내 시간이 존중받지 못하는 것 같아 서운했어요.”

2. 상대의 생각을 지어내지 않아요

상대에게 직접 들은 말과 내가 추측한 마음을 구분해주세요. 아직 상대의 입장을 모른다면 비워두어도 괜찮아요.

3. 누군지 알아볼 수 있는 정보는 빼요

실명, 연락처, 계정 이름, 학교·직장, 주소는 적지 말아주세요. 상대의 허락 없이 개인 대화나 민감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요.

4. 사람을 평가하기보다 상황을 이야기해요

욕설·혐오·협박·조롱 대신 내가 이해한 점과 다르게 생각하는 이유를 나눠주세요. 광고나 같은 내용의 반복 게시도 삼가주세요.

5. 투표를 대화의 시작으로 삼아요

다수의 선택이 두 사람에게 꼭 맞는 정답은 아니에요. ‘봐, 내가 맞잖아’보다 ‘우리는 어떤 점이 달랐을까?’라는 질문으로 이어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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